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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 모아주세요” 강북구,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 강화 총력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 모아주세요” 강북구,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 강화 총력 -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선제 대응… 고순도 재활용 자원 확보 기대 - 전용봉투 배포·온라인 콘텐츠·맞춤형 현장 홍보 등 다각적 캠페인 전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8월 폐비닐 전용봉투 도입 이후,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8톤(108%) 증가한 497톤의 폐비닐을 분리 수거했다. 같은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809톤(7.4%)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분리배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 모아 분리배출’이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폐비닐 분리배출 정착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소매, 음식, 서비스 등 생활밀접업종 종사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전용봉투 46만5천장을 배포하고, 청소차량 137대에는 자석형 스티커를 부착해 이동식 홍보에 나선다. 소상공인 점포에는 슬로건 스티커와 봉투걸이 2천 세트를 지원한다. 카드뉴스·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와 동주민센터 안내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자원관리사와 단속반을 통한 맞춤형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구매 시 전용봉투를 함께 지급하는 합포장 방식을 도입해 유통 효율을 높이고, 무단 혼합배출 시에는 수거 거부와 과태료 부과 등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삼양동, 번2동, 우이동을 중심으로 폐비닐을 일정량 이상 분리배출하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비닐은 고형연료나 열분해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플라스틱이나 음식물과 섞이면 대부분 소각되거나 폐기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실천이 자원순환형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1
2025.07

강북구,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사업설명회 개최

강북구,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사업설명회 개최 - 7월 17일(목) 오후 3시, 강북구청 대강당… 신고대상 건물 소유자·관리자 대상 제도 안내 - 연면적 3천㎡ 이상 민간건물, 1천㎡ 이상 공공건물 대상… 제도 참여 시 맞춤형 혜택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7일(목) 오후 3시, 강북구청(도봉로89길 13) 4층 대강당에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시행과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연면적 3천㎡ 이상 민간 비주거건물의 소유주 또는 관리자, 연면적 1천㎡ 이상 공공 비주거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참여 절차, 실무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 등의 사용량을 신고하고, 용도 및 규모별로 에너지 소비 수준을 5단계(A~E)로 평가하는 제도로, 이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신고기간은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이며, 신고내용은 2024년도 건물의 전기·도시가스·열에너지 사용량이다. 건물주 또는 관리자가 ‘저탄소건물지원센터 홈페이지(ecobuilding.seoul.go.kr)’를 통해 연 1회 직접 입력하면 된다. 설명회에서는 제도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 신고 절차 및 등급 확인 방법, 참여 건물에 대한 인센티브 등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실무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제도에 참여한 건물의 등급은 올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우수건물에는 ‘서울형 저탄소 건물’ 선정 및 시상 △저등급건물에는 무료 에너지 절감 컨설팅,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무이자 융자 등과 같은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만큼, 건물 단위의 에너지 관리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 대상 건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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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강북구,‘나만의 웹툰 창작하기’여름방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나만의 웹툰 창작하기’여름방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생성형 AI 활용한 웹툰 작가 직업 체험… 초등 3학년~중학생 대상 -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강북구청 통합예약 통해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웹툰 창작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해보는 창의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특별한 장비나 전문 소프트웨어 없이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잘하는 사람’보다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열린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북구 평생학습관(오현로 145, 4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웹툰 장르 및 직업 이해 ▲캐릭터 및 스토리 기획 ▲AI 이미지 생성 실습 ▲컷 구성 및 편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온라인 전시 또는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메뉴에서 ‘평생학습관’을 선택하거나 전용 링크(https://buly.kr/HSXZh0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02-901-23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성형 AI는 창작의 문턱을 낮추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상상력을 실현하고,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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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 메타버스 활용 청소년 독서토론... 8월 9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 - 7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모집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이하 우주토크?)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토크?(Would U talk?)’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책 읽기와 연계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디지털 세대 맞춤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9일(토)부터 2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상상공작소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 ‘촉법소년 살인해도 될까요?’,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등 지정 도서를 읽고, 메타버스 체험과 함께 독서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토론 주제는 인공지능 작품의 예술성 판단, 촉법소년의 상한 연령 기준, 미래 로봇세 도입의 필요성 등으로, 책의 내용을 현실과 연결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측은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각 주제와 관련된 배경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함으로써, 보다 몰입도 높은 토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gblib.or.kr/gangbuk/)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944-31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독서, 토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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