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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주민 체감형 행정,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3곳 새롭게 문 열어

주민 체감형 행정,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3곳 새롭게 문 열어 - 6월 17~19일,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빌라관리사무소 연이어 개소식 개최 -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주민 호응에 힘입어 대폭 확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천동(17일), 수유1동(18일), 수유3동(19일)에서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주민 체감형 생활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의미한다. 새롭게 문을 연 빌라관리사무소는 ▲송천동 솔샘어린이공원 ▲수유1동 수유은빛마당 ▲수유3동 소귀어린이공원에 각각 설치됐으며, 총 656동, 약 6,200세대 규모의 빌라·연립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관리사무소에는 매니저 3명이 상주해 무단투기 단속, 공용시설물 관리, 주차 불편 해소, 방범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매니저 소개, 사업 경과보고, 구청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제막식(테이프 커팅식), 참여주택 현판 부착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가는 현장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빌라관리사무소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개소식 중 인근을 지나던 주민들께서 “우리 동네도 관리받을 수 있느냐”며 발걸음을 멈추고 직접 문의하기도 했다. 이처럼 빌라관리사무소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강북구 전역으로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구는 올해 초 ‘빌라관리사무소 확대구역 공모’를 통해 7개 동에서 12건의 신청을 접수받았고,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삼양동 등 4개 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5월부터 사전 운영을 시작해 이번 6월 정식 개소에 이르게 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2023년 번1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주민 만족도 94%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미아동·송중동과 수유2동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강북형 생활정책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서비스에 더해 ▲방범 조명 설치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운영 ▲공동주택 분쟁 해소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 등 맞춤형 기능이 강화되며, 주민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개소식에서 “빌라관리사무소는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생활 속 해결사”라며, “무엇보다 이 사업이 이처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는 빌라관리매니저 한 분 한 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머지 선정 구역인 삼양동은 시민생활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이후 별도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빌라관리사무소의 지속적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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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강북구, 제3회 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자연도시 강북을 영상에 담아주세요”

강북구, 제3회 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자연도시 강북을 영상에 담아주세요” -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 주제로 7월 18일까지 접수 - 총 상금 390만 원… 수상작은 유튜브·SNS 등 구정 홍보 콘텐츠로 활용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강북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제3회 강북구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라는 주제로, 강북구를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교육·여행 등 일상에 관한 이야기나 구에서 개최되는 행사, 지역 내 시설 등을 활용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강북구에 관심 있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 파일을 이메일(gbmedia@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 상금 150 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60만 원), 장려상(4명, 각 30만 원)의 총 7명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강북구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향후 구정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북구의 생생한 모습을 공유하고, 자연도시 강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감각 있는 콘텐츠를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강북구 홍보담당관(☎ 02-901-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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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골목에 활력을, 주민에게 즐거움을! 강북구, ‘솔매 레트로 축제’와 ‘솔샘 키즈월드’ 연이어 개최

골목에 활력을, 주민에게 즐거움을! 강북구, ‘솔매 레트로 축제’와 ‘솔샘 키즈월드’ 연이어 개최 - 6월 21~22일, 솔매로와 솔샘시장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행사 개최 - “체험하고 먹고, 쿠폰도 받고”…추억과 재미 가득한 콘텐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와 솔샘시장 골목형상점가는 오는 주말인 21일(토)과 22일(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솔매 레트로 축제’와 ‘솔샘 키즈월드’는 각각 솔매로와 솔샘시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상인 간의 소통과 활력을 이끄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6월 21일, 시간여행의 시작 ‘솔매 레트로 축제’ 오는 21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미아3구역 소공원과 솔매로 일대에서 열리는 ‘솔매 레트로 축제’는 7080 감성을 되살리는 골목 테마 체험과 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삼양시장과 솔매사랑길 상인들이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존은 물론, 달고나 만들기, 사방치기, 복고 오락기 등이 준비된 ‘솔매 골목대장’과 ‘문방구 레트로 오락실’, 어린이들을 위한 분필아트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오후 4시부터는 장유경, 온도, 매직유랑단이 출연하는 ‘솔매 레트로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 이용객에게는 상권활성화 쿠폰이 증정되며, 상인회 SNS 이벤트 및 만족도 조사 참여 고객에게는 팝콘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7080 복고 패션쇼’도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경품이 증정된다. ■ 6월 22일, 시장에서 만나는 어린이 테마파크 ‘솔샘 키즈월드’ 이튿날인 22일(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솔샘시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테마형 축제 ‘솔샘 키즈월드’가 이어진다. 에어바운서 5종과 디폼블럭 손선풍기 만들기, 머리핀·키링 만들기, 풍선 다트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가족에게는 즐거운 주말 나들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시장 상점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존도 마련되어 부침개, 고기구이, 슬러시 등 다채로운 메뉴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현장 구매 금액에 따라 혜택도 다양하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에어바운서 체험권 △2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상당의 상권쿠폰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되어, 소비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장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 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과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는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레트로 감성과 어린이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주말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골목상권과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행사를 지속 발굴하고, 사람들이 자주 찾고 머무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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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강북구, 청년 푸드트레일러 ‘Food Cafe 길가온’ 개업

강북구, 청년 푸드트레일러 ‘Food Cafe 길가온’ 개업 - 스마트팜 작물 활용한 건강 메뉴 선보여…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결 - 먹거리·일자리·도시농업이 만나는 강북형 지역경제 거점으로 주목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7일(화) 오후 12시, 강북스마트팜센터 앞에서 청년 푸드트레일러 ‘Food Cafe 길가온’의 개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Food Cafe 길가온’은 강북스마트팜센터에서 재배된 신선한 작물을 활용해 건강한 간편식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먹거리 순환을 연결하는 거점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Food Cafe 길가온’은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추진한 ‘푸드트레일러 청년창업자 보육사업’의 첫 결실이다. 이 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의 예비 및 재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푸드트레일러와 영업 공간·장비를 지원하고, 스마트팜 작물 기반의 메뉴 개발부터 창업 컨설팅, 홍보·판로 개척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자를 모집·선발하여 사전 교육 및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다. 푸드트레일러 운영은 강북구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기관인 ‘강북청년창업마루’가 맡았으며, 메뉴 개발은 지역 기반 커피전문 기업 ‘커피가능성’이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개업식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식 및 응원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개업을 축하했다. 특히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Food Cafe 길가온’의 메뉴를 직접 주문하고, ‘강북사랑상품권’ QR결제로 푸드트레일러 제1호 고객이 되어 청년 창업자의 첫 영업을 응원했다. 운영자인 양원형 대표는 광주에서 상경해 강북구에 정착하며 창업에 도전한 청년으로, “살 곳과 일할 곳을 동시에 찾는 것이 막막했지만, 강북청년창업마루의 지원 덕분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강북구에 제 점포를 열고 지역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외식 브랜드로 키워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Food Cafe 길가온’은 루꼴라, 딸기, 유러피언 채소 등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건강한 간편식과 디저트를 판매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북스마트팜센터(한천로 973) 앞 중정에서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푸드트레일러는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한 작물을 다시 지역 주민의 식탁에 올리는 먹거리 선순환 플랫폼이자, 청년에게는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청년 역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와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의 스마트팜은 번동 센터 외에도 우이동 재배단지까지 포함해 총 2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 재배된 작물은 푸드트레일러 외에도 센터 1층 직판장 자판기, 4.19카페거리 우수음식점, 푸드뱅크 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앞으로 강북구는 스마트팜 브랜드인 ‘북한산 농장’을 도시농업을 대표하는 강북형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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