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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5.05

“강북 탐험대 출발!”…강북구, 초·중학생 대상 마을알기 프로그램 운영

“강북 탐험대 출발!”…강북구, 초·중학생 대상 마을알기 프로그램 운영 -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역사·문화 탐방 기회 제공 - 지난해 대비 운영횟수 2배 이상 확대…총 290여 명 참여 예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강북탐험대’를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탐험대’는 초·중등 마을 알기 배움책과 연계한 강북구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탐방은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코스로 구성됐다. 세부 연계코스는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강북창의체험버스가 운영되어 편의성도 더했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순국선열 추모, 태극기 손도장 찍기, 체험소감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구의 ‘지역문화 전문 교육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23일과 30일 진행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교직원의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민주주의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교육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강사 선생님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구는 올해 사전 수요조사에서 학교들의 높은 참여 의사를 반영해 운영 횟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총 3개교 13학급, 약 290명의 학생이 ‘강북탐험대’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4개교 6학급, 118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구 관계자는 “강북탐험대는 아이들이 우리 마을의 가치와 역사를 체험하며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는 뜻깊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08
2025.05

“책이 된 사람이 전하는 살아있는 이야기와 만나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 ‘2025 월간 사람책’ 강연 운영

“책이 된 사람이 전하는 살아있는 이야기와 만나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 ‘2025 월간 사람책’ 강연 운영 - 다양한 분야의 인생 경험을 나누는 대표 세대 공감 인문학 강연 - 5월 10일(토) 우희준 선수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다양한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표 세대 공감 인문학 프로그램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월간 사람책’은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슬로건과 함께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을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그동안 월간 사람책을 통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정은혜 배우, 박준 시인, 김혼비 작가, 정우철 도슨트, 이지선 교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강연자로 나서 총 1,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만나는 등 강북구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월간 사람책' 강연은 11월까지 9월을 제외한 매달 1회씩 진행된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전수미 배우와 호조 디자이너(카카오프렌즈)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5월 우희준(카바디 국가대표, 특전사, 작가) ▲6월 김겨울(북튜버, 작가) ▲7월 백경(소방관, 작가) ▲8월 김가람(다큐멘터리 PD) ▲10월 닥터베르(네이버 웹툰작가) ▲11월 최하늘(펫로스 심리상담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특별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어 세대와 계층을 넘어 삶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도전과 성취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희준 선수가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육군 특전사, 미스코리아 ‘선’, 카바디 국가대표, ‘강철부대W’, ‘골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은 물론, 저서 ‘순간을 산다’ 출간 등 폭넓은 이력으로 사랑받는 우희준 선수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해 온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매월 1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blib.or.kr)에서 가능하며, 강연당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02-944-3123)으로 하면 된다.

07
2025.05

강북구, 북한산 품은 ‘산림치유 웰니스’ 도시로 도약

강북구, 북한산 품은 ‘산림치유 웰니스’ 도시로 도약 - 산림치유·오감 힐링으로 서울 도심형 웰니스 특화도시 도약 - 올해 하반기,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강북형 웰니스 프로그램 시범 운영 예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강북형 북한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웰니스 관광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공원·녹지지역으로, 대표적인 산림자원인 북한산은 연간 70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 명소이다. 이와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 묘역, 봉황각, 근현대사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등 다양한 역사 명소와 국제클라이밍센터, 청자가마터 체험장, 우이동 가족캠핑장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및 체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최근 건강과 회복, 휴식이 중심이 되는 웰니스(Wellness) 관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강북구는 가장 경쟁력 있는 핵심 자원인 북한산을 중심으로, 구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강북형 웰니스 관광’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23년 12월 강북구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강북형 북한산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과제발굴 연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 서울 유일, 산림치유 웰니스 특화… 오감 자극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예정 강북구는 ‘웰니스 특화도시, 강북구’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일상에서 웰니스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미래상을 구체화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기존 서울 우수 웰니스 관광지가 뷰티·스파, 한방 등 중심인 데 비해, 강북구는 서울 내에서 최초로 산림치유를 핵심 테마로 한 웰니스 관광을 선점한다는 차별성을 갖는다. 강북구만의 고유한 자연자원인 북한산과 우이구곡 등과 연계한 ‘산림치유형 프로그램’,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 웰니스 프로그램’,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복지 웰니스 프로그램’ 등 상설 프로그램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 올해 하반기,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시범 프로그램도 운영 구에서는 이미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둘레길을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닐리리만보 건강 걷기’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대상으로 집중된 기존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관광객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북한산, 우이동 가족캠핑장, 화계사 등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프로그램 내용은 ▲모두의 북한산 워킹 테라피(9월 중, 북한산 일대) ▲등산 후 건강 이혈 테라피(10월 중, 우이동 산악문화HUB) ▲퍼스널 컬러 테라피(11월 중, 화계사) ▲아침요가&싱잉볼 체험(9월 중, 우이동 가족캠핑장) ▲자수 펀치니들 컬러테라피(10월 중, 박을복 자수박물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북한산과 연계해 강북형 웰니스 관광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앵커시설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웰니스 관광 정책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관광진흥계획 수립... 지역 발전 기대 강북구는 웰니스 관광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여건과 관광자원을 면밀히 분석한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해 장기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림치유형 웰니스 관광 이미지를 선점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강북형 웰니스 관광을 통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회복할 수 있는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07
2025.05

방치된 빈집이 감성 쉼터로...강북구, 미아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주민 소통공간 조성

방치된 빈집이 감성 쉼터로...강북구, 미아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주민 소통공간 조성 - 5월 8일 착공 및 8월 준공 예정 - 생활감성도시 조성사업 일환…자연·휴식·소통이 어우러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미아동 일대에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연계형 감성 쉼터를 조성한다. 자연 속 만남의 장소,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 이번에 조성되는 시민생활공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한다. 총 188㎡(약 57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쉼터는 '자연 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조경 식재와 함께 편안한 그늘막, 휴게시설이 설치돼 계절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공간 이번 사업은 단순히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이후 강북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가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 안전도 고려한 세심한 설계 쉼터에는 주민 휴게시설과 조경 식재뿐만 아니라, 야간 범죄예방과 경관 조성을 위한 조명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생활감성도시 시민생활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빈집 활용 시민 아이디어 적용 시범사업으로도 함께 지정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라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8일 착공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방치된 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감성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일상 속 쉼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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