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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15
2025.05

강북구, 여성 1인가구 등 대상 ‘안심꾸러미’로 주거 안전 지킨다

강북구, 여성 1인가구 등 대상 ‘안심꾸러미’로 주거 안전 지킨다 - 주거 안전 취약가구에 4종 방범·호신용품 제공 - 총 170가구 대상…이메일·방문 접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성 1인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 및 호신용품을 지원하는 ‘2025년도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은 증가하는 1인가구 대상 주거침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심꾸러미’는 경찰용 호루라기, 택배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소‧중형), 현관문 안전장치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여성 1인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여성과 아동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스토킹이나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관련 범죄 피해사실이 있는 남성 1인가구 등이다. 물품은 총 170가구에 지원되며, 2023~2024년도에 참여한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본)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ansimgb@gangbuk.go.kr) 또는 강북구 여성가족과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젠더폭력 피해 남성 1인가구의 경우 사건 접수증 등 범죄 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물품은 신청서 제출 후 약 1~2주 내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02-901-66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이 주거 안전에 취약한 강북구 1인가구 등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안전 사업을 추진해 주거 취약계층의 불안을 덜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4
2025.05

머무르고 싶은 학교… 강북구 교육공간 혁신 추진

머무르고 싶은 학교… 강북구 교육공간 혁신 추진 - 감성적·창의적 공간 조성 통해 학생의 정서 성장과 자기주도 학습 지원 - 2024년 7개교에 학습 및 휴식공간 개선 지원…성암국제무역고 ‘다온’ 공간 큰 호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획일화된 기존 학교 공간을 감성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으로 재구조화해, 학생들이 머무르고 싶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8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학교 신청 후 현장조사와 타당성·효과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공유가 가능한 공간 조성 여부도 주요 선정 기준 중 하나다. 올해 3월에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5개교를 선정해 6억 3,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대상 시설은 학교 내 학습공간(미술실, 체육실 등), 휴식과 소통공간(휴게실), IT공간(스마트 교실), 주민공유공간(운동장 등), 위생환경공간(화장실 등)으로 다양하다. ■ 우수 사례로 주목받는 성암국제무역고의 ‘다온’…학생 중심 독서환경 조성 2024년 지원학교 중 성과가 돋보이는 사례로는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의 ‘다온’ 공간이 꼽힌다.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는 구의 예산 지원을 받아 도서관 일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숲책방골목 Part2’를 조성했으며, 학생 공모를 거쳐 해당 공간은 ‘다온(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다온’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소통과 배움이 살아 숨 쉬는 ‘학생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도서부가 기획한 ‘책벌레리더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윤리적 딜레마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 ▲선후배 독서 멘토링 ▲주제별 북큐레이션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직업인 초대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주도로 ‘다온’에서 이뤄진다. 또한, 매일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 운영되는 ‘북모닝 프로그램’은 하루를 책과 함께 여는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 “학생의 하루가 바뀌는 공간 만들겠다” 구 관계자는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처럼 학교 공간이 학생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사례를 통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사업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교 교육공간 혁신 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이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일상과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배움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만드는 데 강북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14
2025.05

“자전거는 재밌게, 안전은 확실하게”... 강북구, 찾아가는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자전거는 재밌게, 안전은 확실하게”... 강북구, 찾아가는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 12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 자전거 전문강사 파견...체험형 수업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강사가 2인 1조로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20분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론수업에서는 교육용 교구를 활용한 보행 및 자전거 안전 교육이 진행되며, 실기수업에서는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타기 실습, 안전장비 착용법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총 14개 기관에서 517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02-471-5309)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신청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총 37곳에서 총 1,219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3
2025.05

강북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종합대책 시행

강북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종합대책 시행 -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맞춤대책 추진…전 부서 총력 대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폭염·호우·감염병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22개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되며, 특히 폭염 및 풍수해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 폭염 대비 체계적 대응…쉼터 확대·취약계층 보호 강화 구는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 상황 대응에 나서며, 어르신·노숙인·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85개소(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를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폭염대비 안부 확인 및 방문관리도 강화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되는 폭염 그늘막은 지난해보다 16곳 늘어난 96개소로 확대되며, 스마트 쉼터 및 도로 물청소 등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 풍수해 대비 철저한 수방대책 마련 구는 재난안전(풍수해)대책본부도 단계별로 가동해 집중호우, 태풍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우이천 등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 고립 방지 차단시설’ 46개소를 운영하고, 풍수해 취약지역 및 양수기 등 수방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빗물받이 특별순찰반을 신규로 편성하여, 5개 집중관리구역에 설치된 3,111개 빗물받이에 대한 주 3회 이상 퇴적물 제거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재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집중 안전점검 공공청사, 공동주택, 공사장 등 각종 시설물과 영화관·복지관·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설 성격에 맞춰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해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식중독 예방도 강화 여름철에 증가하는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문자알림 서비스를 지난해 보다 1개월 늘려 10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자동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기존 41개소에서 44개소로 확대 설치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및 오존 경보제 운영, 수영장 수질관리, 찾아가는 손씻기 체험교육, 방역활동 강화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위생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폭염과 풍수해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세심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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