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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7
2025.03

강북구, 2025년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강북구, 2025년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 초등학교 신입생 1인당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 지급 - 신청 기간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상시 신청 가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중·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했던 입학준비금을 서울 외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초·중·고 신입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종전에는 서울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타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다른 지자체에서 입학준비금 등을 지원받은 경우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다. 강북구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은 교복, 의류, 신발, 가방, 문구류, 도서, 안경, 전자기기 등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식당, 카페, 편의점, 학원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 및 학생이 제로페이 포인트 알림톡으로 받은 상품권(PIN번호)을 '비플페이' 앱에 등록한 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입학 준비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참해 강북구청 교육지원과(☎ 901-6296)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7
2025.03

눈길 걸어 찾아온 80대 어르신…‘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 1400만 원 기부

눈길 걸어 찾아온 80대 어르신…‘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 1400만 원 기부 - 지난 4일 “평생 한 번은 좋은 일 하고 싶었다”며 조용히 기탁 - 저소득 어르신·조손가정 위해 써달라 당부 지난 4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우이동 주민센터에 수수한 옷차림의 한 어르신이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도 주민센터를 찾은 이는 다름 아닌 익명을 요청한 80대 기부자였다. “기부를 하고 싶습니다” 직원들은 어르신을 동장실로 안내했다. 어르신은 조용히 봉투를 내밀며 “저소득 어르신들과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는 짧은 당부를 남겼다. 봉투 안에는 무려 1400만원의 현금이 들어 있었다. 생활비를 아껴가며 오랫동안 모아온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은 것이다. 그는 “한 번쯤은 좋은 일에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익명을 거듭 요청했다. 기부 소식을 접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르신과의 전화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눈이 거세게 내리는 날씨에 주민센터 직원들이 댁까지 차량으로 모셔다드리겠다고 했으나, 어르신은 수차례 사양하다가 직원들의 계속된 권유 끝에 “집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으니, 집 근처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익명의 80대 기부자가 전한 이 온정의 손길은 강북구 곳곳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퍼뜨리고 있다.

07
2025.03

도심에서 농사를! 강북구,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 텃밭 분양

도심에서 농사를! 강북구,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 텃밭 분양 -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21일(금) 최종 선정자 발표 - 누구나 텃밭 120구획, 모두의 텃밭 150구획, 어린이 텃밭 8구획 운영 - 누구나 텃밭 연 분양대금 1만5천원, 모두의 텃밭 8만8천원, 어린이 텃밭 무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직접 다양한 작물을 길러볼 수 있는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은 구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수유동 594-1, 수유동 599 일대에 위치해 있다. 선정 규모는 총 278구획으로 ▲누구나 텃밭(120구획, 3.1㎡) ▲모두의 텃밭(150구획, 16.5㎡) ▲어린이 텃밭(8구획, 25㎡) 3가지로 나뉜다. 개인 텃밭인 ‘누구나 텃밭’은 강북구 주민으로 1세대당 1인, 공동체 텃밭인 ‘모두의 텃밭’은 강북구 주민으로 주소지를 달리하는 5세대 이상,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어린이 텃밭’은 강북구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양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강북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구민참여-통합예약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3월 14일(금)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개장일인 3월 22일(토) 이전에 포기자나 미입금자가 발생할 경우 대기자를 대상으로 추가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3월 21일(금) 강북구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로 개별 통보하며, 구획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텃밭 분양자로 선정되면 연 분양대금을 강북구 지정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누구나 텃밭’은 1만5천원, ‘모두의 텃밭’은 8만8천원이며, ‘어린이 텃밭’은 무료이다. 또한, 대금을 납부한 이후 ‘누구나 텃밭’은 3월 22일(토)부터 9월까지, ‘모두의 텃밭’과 ‘어린이 텃밭’은 3월 22일(토)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작물을 기를 수 있으나, 합성농약‧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 02-901-64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도시농업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06
2025.03

강북구,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운영

강북구,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운영 - 만 5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올바른 분리배출 습관들이기 -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대상으로 총 100회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올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총 100회의 교육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사 및 그린리더 고급과정 수료자 등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 강의 ▲페트병 및 비닐 등의 분리배출 실습 ▲교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구립 어린이집 등 46개 기관에서 1,643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3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만 5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3월 10일부터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 02-901-6766)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교육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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