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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7
2025.02

강북구, 강북소방서에 전기차량 화재진압장비 지원

강북구, 강북소방서에 전기차량 화재진압장비 지원 - 2월 5일 강북구청장실에서 전기차량 화재 진압 장비 전달식 개최 - 전기차 화재 수조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장비 총 2종 무상양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기차 화재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기차량 화재진압장비 2종을 강북소방서(서장 이상일)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진화가 쉽지 않고,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효과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강북구는 지난해 10월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최신 장비를 확보해 2025년 1월 강북소방서에 무상양여를 추진했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지난 2월 5일 강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북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구민 안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북구가 지원한 장비는 전기차 화재 수조, 전기차 배터리 화재진압장비 등 총 2종이다. ‘전기차 화재 수조’는 화재 발생 시 차량 둘레에 간이수조를 설치하여 화재 차량을 물속에 침수시켜 고열의 내부 배터리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전기차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대응 장비로 평가된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진압장비’는 배터리 셀 하부를 직접 관통해 진압하는 장비로, 기존 장비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기차 화재뿐만 아니라 모든 화재의 예방과 대응, 복구에 있어 강북구와 강북소방서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장비 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기차 화재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와 강북소방서는 앞으로도 각종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06
2025.02

“즐겨요, 2월의 공연” 강북문화재단, 풍성한 문화예술 향연

“즐겨요, 2월의 공연” 강북문화재단, 풍성한 문화예술 향연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공연 - 그림자 인형극부터 판소리, 클래식, 무용까지 다양한 장르 선보여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2월 한 달 동안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들은 그림자 인형극,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클래식 콘서트,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2월 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는 강북구 예비 초등생을 위한 ‘즐거운 졸업선물’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자 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가 무대에 오른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극과 함께 전통 음악이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월 18일 강북소나무홀에서는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과 최정상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한웅원 밴드가 만나 전통 판소리와 재즈의 신선한 조화를 선보이는 ‘소리, 판’이 열린다. 판소리의 깊이 있는 울림과 재즈의 자유로운 리듬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월 20일에는 마티네 콘서트 ‘이지클래식: 겨울연가, 건축학 개론을 만나다’가 강북진달래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드라마 ‘겨울연가’와 영화 ‘건축학 개론’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이지수가 직접 무대에서 다양한 협연으로 재구성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마지막으로 2월 21일과 22일에는 강북소나무홀에서 국내 최정상급 현대무용 안무가 안애순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가족무용극 ‘어린 왕자’가 막을 올린다.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 왕자’를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유명 영화감독 김지운이 구성과 대본 및 영상 연출을 맡고,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합류한 작품으로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각 공연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gbcf.or.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강북구민의 경우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02-994-850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6
2025.02

고장 걱정 끝!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장구‧보청기 수리비 지원

고장 걱정 끝!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장구‧보청기 수리비 지원 - 강북구 등록 장애인 대상 수리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기대 - 연중 상시 신청 가능…보조기기 유지·보수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및 보청기 수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구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동·전동휠체어 및 장애인 보조기기의 부품 및 소모품 교체(배터리 제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원, 일반 등록 장애인은 수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필요한 서류는 장애인 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해당자에 한해 수급자‧차상위 증명서로,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삼양로 107길 10, SM케슬 1층 101호에 위치한 케어런의료기(☎ 02-900-3116)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보청기 사용 장애인을 위한 수리비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보청기 고장 수리, 업그레이드 및 몰드 교체 비용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등록 장애인의 경우 수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수리 내역서, 영수증,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통장 사본, 해당자에 한해 수급자‧차상위 증명서 등을 갖춰 도봉로 388, 테마빌딩 5층에 위치한 강북구수어통역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수어통역센터(☎ 02-990-0872 또는 070-7947-0872(수어영상))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236건의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이동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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