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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5.07

강북구, 도심 빈집 체계적 관리 나선다

강북구, 도심 빈집 체계적 관리 나선다 - 실태조사 기반 정비계획 수립 추진… 8월 완료 목표 - 22일 중간보고회 개최, 등급별 대응·행정조치·공공시설 활용안 등 검토 - 이순희 구청장 “주민 안심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으로 주거환경 개선할 것”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22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등급별 정비·활용 방안과 행정조치 방향 등을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담당 부서 직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변화 흐름을 짚고, 강북구 빈집의 주요 특징과 정비·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을 ▲즉시 활용 가능한 1등급, ▲보수·관리가 필요한 2등급, ▲철거 등 정비가 필요한 3등급으로 분류하고, 각 등급별 대응방안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검토했다. 붕괴 위험 등 안전 문제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구는 등급에 따라 자진 정비를 유도하되, 안전 우려가 큰 경우에는 ‘안전조치 명령’이나 ‘직권철거’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주택별 여건 차이가 큰 만큼 정비 시 건축물 상태는 물론, 위치, 부지 여건, 도로 현황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빈집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나 생활SOC 등으로 활용해 지역 내 부족한 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도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강북구 전역의 빈집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비·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의미하며,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는 물론 도시 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노후주택이 많고 재개발이 활발한 강북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향후 주민공람을 통해 수렴된 구민 의견을 정비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강북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말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등급별로 분류된 빈집 정보를 목록화해 관련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빈집 안전관리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빈집은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뿐 아니라 지역 쇠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거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빈집 외에도 소규모 공동주택 ‘긴급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내 주거지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주택재개발․재건축구역 현장관리, 노후건물 및 담장 등 사설위험시설물 점검 사전조치, 공사 중 또는 중단된 건축공사장 점검 등 선제적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와 같은 노력과 함께 빈집 정비계획을 연계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주거환경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8
2025.07

강북구,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설명회 개최

강북구,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설명회 개최 - 8월 22일(금)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 관내 고1 학부모 대상 - 7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 접수 -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및 교육과정 분석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22일(금) 오후 7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부모가 변화한 교육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 과목선택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청원고등학교 김미선 교사가 맡는다. 전 청원여고 교육과정부장이자 현재 청원고 1학년부장과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연구국장으로 활동 중인 김 교사는 고교학점제 전반과 과목선택 요령, 강북구 고교 교육과정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학부모 50명이며, 신청은 7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 구정참여/공모 →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교육과정과 입시 환경이 크게 변하면서 학부모들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의 실질적 강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자녀 과목선택 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8
2025.07

강북구, 여름방학 맞아 장애학생 맞춤형 ‘통합 체육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 여름방학 맞아 장애학생 맞춤형 ‘통합 체육 프로그램’ 운영 - 관내 특수학교 3개교 대상...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기초 체력 향상 기대 - 겨울·여름방학 확대 운영... 장애학생 맞춤형 체육 지원 강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관내 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장애학생 통합 체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신체적·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방학 기간에 운영되어 돌봄 공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여름방학에만 운영되던 해당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는 여름, 겨울방학 중 원하는 시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서울정인학교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종목 구성과 난이도, 참여 인원, 강사의 전문성과 소통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 전원이 100% 만족을 나타내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서울애화학교와 한빛맹학교 등 2개교에서 전문강사와 교사가 1:1 개별 맞춤형 지도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신체 기초, 기초 체력, 협동 놀이, 정확성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또래 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도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지역 후원 연계를 통해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맞춤형 여름 물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등 신체 활동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까지 여름방학에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겨울방학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8
2025.07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엘리트 학생 선수 15명에 장학금 전달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엘리트 학생 선수 15명에 장학금 전달 - 지난 23일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 나타낸 지역 체육 유망주에 총 2,250만원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수석부회장 최용호)가 지난 2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제15기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엘리트 학생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체육 유망주 15명에게 총 2,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2011년부터 회원 회비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체육 분야에서 재능과 성실함을 겸비한 유·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4명의 장학생에게 약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관내 학교에서 추천한 29명 중 경기 실적과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자전거레이싱, 유도, 축구, 근대5종, 테니스, 사격, 피겨, 펜싱, 쇼트트랙, 세팍타크로 등 10개 종목에서 전국대회에 입상하는 등 체육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학생으로는 ▲최준호(삼각산초, 자전거레이싱) ▲문서아·백서진·조윤은·최우현(송중초, 유도) ▲위지수(우이초, 축구) ▲박서연(화계초, 근대5종) ▲이준혁(건대부속중, 테니스) ▲송류화(삼각산중, 사격) ▲최유주(성암여중, 유도) ▲김민찬(신일중, 피겨) ▲홍누리(창문여중, 펜싱) ▲김시우(솔샘고, 쇼트트랙) ▲고예빈·고재희(창문여고, 펜싱/세팍타크로) 등 총 11개교 학생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학생들의 훈련 모습과 경기 장면,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꿈을 향한 학생들의 노력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은 가족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장학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최용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은 “강북의 유망한 체육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훗날 이들이 강북구를 기억하고, 후배를 이끄는 선배로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이 자리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응원과 헌신을 보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해 자신의 꿈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진흥협의회의 꾸준한 장학사업이 지역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유소년 체육대회 개최, 체육상 시상식 등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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