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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1
2025.08

'자활-마을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지역살림아카데미 개최

'자활-마을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지역살림아카데미 개최 - 기후변화·남북협력·민주적 마을살이 등 다양한 주제 다뤄 - 강의·토론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 시민의식 제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8일 강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주)가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자활–마을에서 삶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지역살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내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강북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강북구 자활근로 참여 주민과 관련 실무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권숙도 국립 통일교육원 교수가 ‘기후변화와 남북협력’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권 교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한반도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파리협약을 기반으로 남북이 협력해야 할 방향을 통찰력 있게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김효숙 삼각산재미난학교 교장이 강단에 올라 자율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기획하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대안학교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가치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마을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인권에서 시민의식으로 나아가는 자활사업을 목표로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함께 사람 중심, 협동, 지역의 미래가 있는 일터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성숙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살림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1
2025.07

배달플랫폼 종사자 고용안전망 강화… 강북구, 고용보험료 50% 지원

배달플랫폼 종사자 고용안전망 강화… 강북구, 고용보험료 50% 지원 - 강북구 거주 배달 기사·퀵서비스 기사 대상 -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 1월~6월 납부분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내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사회안전망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음식 배달 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 등 고용보험에 가입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최대 6개월간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월 최대 1만5천원까지이며, 두루누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50%가 지원된다. 다만 고용보험에 복수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플랫폼 종사자로 취득한 고용보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고용보험료 부과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한천로139가길 14, 6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onpe1217@gangbuk.go.kr) 또는 팩스(02-901-5547)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신청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02-901-266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이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31
2025.07

강북구, 2025년도 장학생 77명 모집… 총 1억1,960만원 지원

강북구, 2025년도 장학생 77명 모집… 총 1억1,960만원 지원 - 복지·우등·유공·으뜸 4개 분야... 11월 중 장학금 지급 예정 - 8월 1일(금)부터 15일(금)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강북구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77명이며, 모집 분야는 복지, 우등, 유공, 으뜸 등 4개 부문이다. 지급 예정 장학금은 총 1억1,960만원이다. 복지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은 총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대학생은 총 4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우등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유공 장학생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유공자의 자녀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3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별한 공적이 있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1명은 으뜸 장학생으로 뽑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강북구에 거주 중인 주민 또는 그 자녀여야 하며(유공 장학생 제외), 세대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다른 장학금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으나, 복지 장학생 중 대학생은 예외적으로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금)부터 8월 15일(금)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비한 제출서류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복지·우등·유공 장학생은 개별 접수, 으뜸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별도 접수된다. 선발 결과는 10월 31일(목)에 개별 통보되며, 장학금은 11월 7일(금)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복지정책과(☎ 02-901-6723)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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