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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강북구, ‘IT 희망나눔’으로 디지털 나눔 실천

강북구, ‘IT 희망나눔’으로 디지털 나눔 실천 - 4월 1일부터 신청, 총 110대 보급 예정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 대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컴퓨터 보급에 앞장선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회수된 정보사무기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정비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강북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 경제적·신체적·연령 등의 이유로 정보사무기기 보유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난해 컴퓨터 100대를 개인 및 시설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11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개인에게 80대, 시설에 30대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모니터를 포함하여 컴퓨터본체 및 키보드·마우스가 제공된다. 보급사양은 CPU Intel-core i5, 메모리 8GB, SSD 250GB 이상이다. 또한 보급 후 고장난 경우에도 강북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를 제공하여 보급된 희망나눔 컴퓨터의 유지·관리를 돕는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화)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나눔공동체▷ IT희망나눔 게시판에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자격 조회 후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5월 중에 보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디지털정보과(☎02-901-72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IT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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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강북구,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담은 ‘강북 감성길’ 조성

강북구,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담은 ‘강북 감성길’ 조성 - 계절별 테마 담아 다섯 가지 산책로 지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건물번호판 QR코드 활용...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내지도로 이용편의 증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절별 테마 산책길인 '강북 감성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강북 감성길'은 강북구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명소, 전통시장, 맛집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담은 우이천봄꽃길(북한산우이역~백년시장~우이천), 늘푸른역사길(4.19민주묘지역~장미원골목시장~솔밭공원~북한산둘레길), 우이령단풍길(북한산우이역~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먹거리마을), 북서울눈꽃길(미아역~북서울꿈의숲~방천시장~미아사거리역) 등 네 개의 구간과 함께 수유시장과 문화공간인 산수유 북카페를 잇는 산수유길까지 총 다섯 개의 산책로를 지정했다. 각 구간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맨발 산책로, 따릉이 자전거 시설 등과 연계하고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강북 감성길’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안내지도 및 앱으로 바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만의 자연과 역사, 전통시장을 연계한 '강북 감성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2월 ‘4.19 특화거리 상인회’, ‘장미원골목시장 상인회’, ‘우이령 숲속 문화거리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권과 ‘강북 감성길’을 연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북 감성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구민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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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강북구, 외로움 느끼는 시민들의 소통 공간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운영

강북구, 외로움 느끼는 시민들의 소통 공간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운영 - 지난 27일 번3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 개최 - 외로움 자가진단부터 상담·맞춤형 지원까지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 - 중장년 재취업·인문학 교실·소규모 모임·마음건강상담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27일 번3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함께 나누고, 가볍게 차 한잔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 공간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에서는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점검해볼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나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진행해 고립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외로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 연계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 소규모 모임, 1대1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마음해우소도 운영해 사회관계망 활동을 돕는다. 구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라면 기부 활동, 개인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외로움으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손길을 건네는 치유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민의 심리·정서적 지원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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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강북구, 산불 피해 입은 안동시에 구호물품 지원

강북구, 산불 피해 입은 안동시에 구호물품 지원 - 27일 산불 이재민에게 필요한 구호물품 긴급 전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지난 27일 이재민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5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 352곳이 불에 탔으며, 산불 영향 구역도 3만 6000ha에 달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시내 인근까지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수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강북구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안동시에서 요청한 속옷 400장 등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울산, 경북 및 경남 지역 등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 부서에 관련 지침을 안내하고, 대상 공무원이 적시에 휴가를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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