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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3
2025.04

강북구,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의미 조명

강북구,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의미 조명 - 오는 10월까지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 - 자서전·버킷 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웰다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웰다잉(Well-dying)은 단순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웰다잉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구민들이 죽음을 보다 주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웰다잉 프로그램은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 다니는 강북구민이라면 문의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13일에는 ‘웰다잉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첫 강의가 열렸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생전 이별식 및 버킷 리스트 작성,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실천법 등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의약과(☎ 02-901-77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명의료 중단 및 유보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는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웰다잉은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
2025.04

우리 집 작은 농장…강북구, 상자텃밭 보급사업 추진

우리 집 작은 농장…강북구, 상자텃밭 보급사업 추진 - 4월 7일(월)~11일(금),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15일(화) 최종 선정자 발표 - 구민 및 단체 대상으로 상자텃밭 1,420세트 보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하고 친환경적인 녹색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활농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상자텃밭 보급 규모는 총 1,420세트(개인 1,120세트, 단체 300세트)로,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구민과 단체는 4월 7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 5일간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어르신 등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구민은 4월 10일(목)부터 4월 11일(금)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강북 스마트팜 센터(번동 410-5)’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개인은 1인당 2세트 이내, 단체당 10세트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고유번호증 등의 단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개인과 단체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단체 자격 미흡시 선정에서 제외된다. 상자텃밭 보급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4월 15일(화)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텃밭 보급 대상자는 자부담금(세트당 8,600원)을 강북구 지정계좌로 입금하면, 바퀴와 지지대가 포함된 텃밭상자, 배양토 50리터, 상추류 모종 8종 등을 개별 주소지로 4월 중 배송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북구 지역경제과(☎ 02-901-64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통해 생활농업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교육적 효과 등 주민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구민께서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02
2025.04

강북구, 1인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33개 사업 추진

강북구, 1인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33개 사업 추진 - 돌봄·주거·안전·외로움 등 5개 분야 33개 사업 시행 - 사회적 고립 예방부터 생활 안전 강화까지 종합 지원 -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일상돌봄 사업 등 신규 도입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1인가구가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해 기반조성, 돌봄, 외로움, 주거, 안전 등 5개 분야 3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다양한 정책 요구에 대응하고자 구는 1인가구가 겪는 주거 불안, 외로움, 안전 취약성, 돌봄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주거 안정, 생활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먼저 돌봄 지원을 위해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돌봄SOS,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총 7개 사업을 운영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돌봄단,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공영장례 지원 등 9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지원 등 8개 주거 지원 사업과 방범용 CCTV 확대,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등 5개 안전 사업을 통해 생활 전반의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올해는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사업’과 ‘일상돌봄 사업’이 신규 도입됐다. 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외벽에 감지장치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일상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돌봄 및 가사 서비스와 식사 배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지리원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센터 운영, 민관 협력 공모사업 시행 등 인프라와 민관 협력체계도 적극 활용한다.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1인가구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 확대를 통해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1
2025.04

강북구, ‘마음탐험대’ 통해 아동·청소년 미래역량 키운다

강북구, ‘마음탐험대’ 통해 아동·청소년 미래역량 키운다 -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탐험대’...소통·공감력, 자존감 향상 통한 배움과 성장 지원 - 느린학습자, 정서위기 학생 지원 위한 맞춤형 마음성장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탐험대’(이하 ‘마음탐험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활동가, 교육 전문가 등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운영 해오고 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되는 ‘마음탐험대’는 독서와 예술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과 ’학교로 찾아가는 디자인 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진로 독서, 예술 치유, 심리·정서 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 활동가를 모집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들은 6월 이후 학교에 보조교사로 파견되어 미래교육지구 사업 관련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 내 역량 있는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6월부터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은 방과후 느린학습자 맞춤형 학습상담,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급 단위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꿈 디자인’을 주제로 운영하게 될 ‘학교로 찾아가는 디자인 기행’은 학기 중에는 ‘건축 및 환경, 자기주도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방학기간에는 공공건축물, 고궁, 유적지를 함께 둘러보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과 주변 환경, 삶의 공간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교 현장에서 지역연계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라며 “학생들이 교사와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탐색하며 꿈과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마음탐험대’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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