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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강북구, 생활환경 함께 바꿔나갈 ‘내 지역 지킴이’ 모십니다

강북구, 생활환경 함께 바꿔나갈 ‘내 지역 지킴이’ 모십니다 - 오는 20일(금)부터 내년 1월 20일(월)까지 전화, 방문, 이메일 신청 가능 - 작년 한 해 동안 2,418건 생활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 기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지역 내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개선해 나갈 ‘내 지역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확대 모집한다. 모집 예정 인원은 200명으로 우리 동네의 불편 해소와 안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내 지역 지킴이’에게는 신고 1건당 1시간(1일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된다. ‘내 지역 지킴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전화(☎02-901-6042), 이메일(seunghyun07@gangbuk.go.kr) 또는 방문(구청 4층 감사담당관)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내 지역 지킴이’ 활동에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상시 운영해 오던 ‘현장민원살피미’가 2023년 3월 ‘내 지역 지킴이’로 명칭 변경되었으며, 구는 동별 안전 취약 및 생활 불편 민원발생 지역 합동 순찰 및 간담회·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구 전역에서 총 163명의 ‘내 지역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쓰레기 문제 및 공공 시설물 훼손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신고함으로써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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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구세군, 강북구에 쌀과 쌀가공품 기부 '훈훈'

구세군, 강북구에 쌀과 쌀가공품 기부 '훈훈' - 쌀 180포, 쌀가공품 150박스 기탁...저소득 가구에 전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6일 구세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80포와 햇반, 쌀튀김가루, 쌀 약과 등 10여 종이 들어있는 쌀가공품 1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에서 기부한 성품은 관내 13개 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330가구에 전달됐으며, 겨울철을 맞은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품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성금과 성품 기부가 이어지며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의 온도는 급상승 중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는 1년 365일 정기기부로도 가능하다. 그 중 우리집 가족으로 사랑받는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기부 가능한 '착한펫' 프로그램이 있다. 반려동물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착한펫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인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탁해주신 쌀은 구세군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웃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겨울철 기부 외에 정기 기부도 확산되어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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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강북구, 3대 종교 손잡고 난치병 어린이 도와… 24년간 한결같이

강북구, 3대 종교 손잡고 난치병 어린이 도와… 24년간 한결같이 - 강북구 기독교·불교·천주교 종교연합바자회로 매년 20여 명에 치료비 지원 - 종교 간 이념의 벽을 허물고 어려운 이웃 위해 뜻을 모아…사회적 귀감돼 - 매년 난치병 어린이 및 청소년 20여명에게 300만 원씩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3대 종교가 2000년부터 올해까지 24년간 난치병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종교연합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강북구 기독교 송암교회, 천주교 수유1동 성당, 불교 화계사는 2000년부터 매년 10월 개최하는 ‘종교연합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47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기부액은 14억 원에 이른다. 올해도 지난 7일 수유동 송암교회에서 ‘제25회 종교연합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대바자회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송암교회 김정곤 담임목사, 수유1동 성당 남궁은 주임신부, 화계사 우봉 주지스님이 참석했다. 성금은 강북구 내 혈우병, 백혈병,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어 막대한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18명에게 1인당 300만 원씩 총 5,40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 성금은 지난 10월 12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열린 종교연합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각 종교계와 기업,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발길을 잡는 먹거리 장터, 문화예술 공연 등 축하 무대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종교연합의 시작은 198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육군 1군사령부에서 군종신부와 군법사로 복무했던 수유1동 성당의 이종남 신부와 화계사의 성광 주지스님이 강북구에서 다시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뜻을 나눴다. 여기에 송암교회의 박승화 목사가 동참하면서 3대 종교가 손을 맞잡게 됐다. 강북구의 종교 간 화합과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종교가 지역 사회를 위한 협력하는 모습에서 더욱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가 종교의 벽을 허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나된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난치병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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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강북구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 간판들 변신… "거리를 걷는 즐거움 생겼다"

강북구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 간판들 변신… "거리를 걷는 즐거움 생겼다" - 미아동 덕릉로 28길부터 솔매로 50길까지 1.5km 구간 개선 - 노후 간판 82개 교체…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 효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미아동 ‘누구나 찾고 싶은 으뜸거리’ 구간의 노후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미아동 덕릉로 28길(성신여대 인근)부터 솔매로 50길(화계초등학교)까지 총 1,500m에 달하는 지역이다. 강북구는 구비 2억 원을 투입해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82개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등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강북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간판 정비 방식에서 벗어, ‘주민 주도형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 디자인을 도입했다. 주민위원회는 미아동의 정겨운 느낌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며, 점포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색채와 서체를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구는 점포당 최대 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기존의 낡은 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상권의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전력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 지역 주민은 "색 바래고 낡았던 간판들이 선명하고 깔끔하게 바뀌어 거리를 걷는 즐거움이 생겼다"며, "가게마다 특색 있는 간판이 생기다 보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 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거리 분위기가 확 밝아졌고, 골목에 활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이번 간판 개선 사업뿐 아니라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2025년 3월에 착공해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며 야간 조명 개량, 보행자 우선 도로 조성 등으로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로의 변신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간판 개선 사업을 통해 미아동 거리가 더 편안하고 활기차게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과 매력 있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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