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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7
2025.05

방치된 빈집이 감성 쉼터로...강북구, 미아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주민 소통공간 조성

방치된 빈집이 감성 쉼터로...강북구, 미아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주민 소통공간 조성 - 5월 8일 착공 및 8월 준공 예정 - 생활감성도시 조성사업 일환…자연·휴식·소통이 어우러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미아동 일대에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연계형 감성 쉼터를 조성한다. 자연 속 만남의 장소,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 이번에 조성되는 시민생활공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한다. 총 188㎡(약 57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쉼터는 '자연 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조경 식재와 함께 편안한 그늘막, 휴게시설이 설치돼 계절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공간 이번 사업은 단순히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이후 강북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가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 안전도 고려한 세심한 설계 쉼터에는 주민 휴게시설과 조경 식재뿐만 아니라, 야간 범죄예방과 경관 조성을 위한 조명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생활감성도시 시민생활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빈집 활용 시민 아이디어 적용 시범사업으로도 함께 지정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라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8일 착공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방치된 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감성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일상 속 쉼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2
2025.05

강북구,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강북구,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 돌봄·건강, 사회안전 등 5개 분야 40개 사업…392명 모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2025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392명으로, ▲돌봄·건강 분야(92명, 장애인 시설 지원 등) ▲경제 분야(62명, 결식우려·독거 어르신 지원 등) ▲사회안전 분야(12명, 광고물 정비개선 등) ▲기후환경 분야(191명, 폐자원 재활용 등) ▲디지털 분야(35명, 디지털 안내 도우미 등) 등 5개 분야 4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가구 구성원(세대주 및 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이 4억9900만 원을 초과하거나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상인 경우, 1세대 2인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별 자격(우대) 조건, 재산 보유액,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최종 선발 유무를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 지급되며, 주휴수당, 연차수당, 간식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세부 근로시간은 사업장 특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행일자리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2
2025.05

강북구, 젠더폭력 피해자에 ‘홈 보안 서비스’ 지원

강북구, 젠더폭력 피해자에 ‘홈 보안 서비스’ 지원 -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 대상 - 현관 CCTV·비상벨 설치 및 긴급출동 서비스 1년간 무상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전문 보안업체가 협력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현관 CCTV, 비상벨 설치 및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홈 보안 서비스’는 현관 앞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회자 감지·알림 기능과 24시간 긴급출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피해자가 앱이나 비상벨로 긴급 신고를 하면, 보안업체 상황실에서 이를 접수해 최단거리에 있는 대원이 출동하며, 필요 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대응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다. 단, 채권‧채무 분쟁이나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스토킹 피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강북경찰서에 폭력 피해 사건을 접수 후 연계 신청할 수 있다. 타 경찰서에 젠더폭력 사건을 접수한 경우에는 신고내역서 또는 사건사실확인서 등을 지참해 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02-901-66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28명의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홈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홈 보안 서비스가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어 피해자들의 일상 속 불안을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1
2025.05

강북구,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강북구,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수강생 150명 모집, 수강료 전액 지원 - 구민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 기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강북구 미아동 소재 서울북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된다. 본 과정은 이론강의(126시간), 실기연습(114시간), 현장실습(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내일능력개발원(성북구 동소문로 289,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1기(6월 10일~12일), 2기(7월 8일~10일), 3기(8월 26일~28일)로 나누어 기수별 3일간, 일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비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비서류를 지참 후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5월 13일(화) 9시부터 18시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5월 14일(수) 9시부터 모집정원 충족 시까지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강북구청 1층)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단,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선착순 신청이 아닌 신청자 중 선발기준표에 따른 합산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강북구 일자리청년과(☎901-263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많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구인·구직 수요에 맞추어 구민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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