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NOTICE

서울 2025년 첫 폭염 경보 발효, 폭염 대비 시민 비상행동 안내

2025-07-07

[서울 2025년 첫 폭염 경보 발효,
폭염 대비 시민 비상행동 안내]



7월 7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에 강북구에서는
폭염 대책 비상근무에 돌입함을 알려드리며,
(재난안전과, 생활보장과, 어르신·장애인과,
지역보건과 중심)
관련해 폭염 대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설마',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자칫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 꼭 참고해주시고
특히 야외에 근무하시거나
어르신이 주변에 계시다면
더욱 챙겨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름철 폭염 행동요령- 사전준비>

1.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을 주목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활용)


2.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전에 파악하고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를 알아둡니다.


3. 폭염예보에 맞춰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 커튼이나, 필름 등으로
집안 창문 직사광선 차단

- 외출 시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림 등 차단제 준비

- 정전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미리 확인

- 단수 대비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둠

- 오래된 주택은 변압기 사전 점검,
과부하에 대비


4. 무더위 안전상식


-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건강 실내 온도 26~28℃ 적당)

- 무더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오후 2시~5시 사이는
가장 더운 시간이므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습니다.





<여름철 폭염 행동요령 - 폭염 발생 시>

1.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수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2. 직장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행사,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합니다.


3.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4. 축사, 양식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합니다.

-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부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 양식 어류는 사육 밀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며
저층수 공급장치, 차광막 등을 설치해
수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 가축, 어류 폐사 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릅니다.


5. 무더위쉼터 이용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심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합니다.

강북구 내 무더위쉼터는
아래 블로그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gangbuk_official/223893048716





<여기서 잠깐! 폭염 관련 정보>



○ 폭염주의보
일최고체감온도 33℃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

○ 폭염경보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 또는 급격한 체함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





<더위 질병 상식>



○ 열사병
-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상실한 질환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 심한 두통, 오한, 빈맥, 빈호흡, 저혈압

- 다발성 잔기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

→ 대처 요령
119에 즉시 신고하고 아래와 같이 조치합니다.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이동
: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힘
: 얼음주머니로 목, 겨드랑이 밑,
서혜부에 대어 체온을 낮춤


○ 열탈진
-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
: 땀을 많이 흘림, 차고 젖은 피부, 창백함
: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음(≤40℃)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 오심 또는 구토, 혼미, 어지럼증

→ 대처 요령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이동
: 물을 섭취해 수분 보충
: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
: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기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 보충)


○ 열경련
-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염분(나트륨)이
부족해져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질환
: 근육경련(팔, 다리, 복부, 손가락)
: 특히 고온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발생

→ 대처 요령
: 시원한 곳에서 휴식
: 물을 섭취해 수분 보충
: 공련이 일어난 근육 마사지
: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
기저질환으로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는
응급실 방문해 진료받아야 함

 

검색하기